동부그룹은 20일 97년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2% 증가한 6조5,000억원으로, 총투자규모는 188% 증가한 8,240억원으로 확정 발표했다.동부는 투자규모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동부제강이 아산만 고대공단내에 98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신냉연공장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설비투자가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부는 내년도 경영목표의 달성을 위해 계열사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착단계에 들어선 사업본부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새로운 품목의 개발 ▲경영자원의 집중 ▲기술력·정보력의 강화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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