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20일 제38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5백2명과 제12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7명을 확정, 발표했다.합격자중 최고득점자는 2차시험 평균성적 63.95점을 얻은 황승화(28·서울대 공법학과 졸)씨가 차지했다. 최고령자는 박구진(43·고려대 경영학과 졸)씨, 최연소자는 최경희(21·서울대 공법학과 4)씨로 밝혀졌다.<명단 10면 관련기사 13·15·30면>명단>
2만1천7백59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는 평균성적 62.95점으로 전체 3위를 차지한 명진아(27·서울대 신문학과 졸)씨와 최고령자 이선희(36·서울대 국사학과 졸)씨 등 여성 36명이 포함됐다.
전현희(32·여·서울대 치의학과 졸) 정진원(26·서울대 물리학과 졸) 이영창(29·서울대 미학과 졸) 곽부규(25·고려대 전산과학과 졸) 최창석(28·서울대 종교학과 졸)씨 등은 특이학과 출신이다.
군법무관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7명중 최고득점자는 조인형(27·한양대 법학과 졸)씨이다.
총무처는 내년이후 매년 1백명씩 합격자를 늘여 2000년부터는 1천∼2천명의 법조인을 배출할 계획이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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