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매매기준율보다 0.60원 높은 8백44.40원으로 거래가 시작돼 당국의 개입설로 한때 8백43.60원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다시 8백44.80원까지 오르면서 장이 마감됐다.
이에 따라 21일 고시될 매매기준환율은 8백44.10원이 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90년 3월 시장평균환율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고치이며 작년말 7백74.70원에 비해서는 원화가치가 8.2% 평가절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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