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인질사건 대책정부는 19일 상오 송영식 외무부 1차관보를 반장으로 한 특별대책반회의를 갖고 이원영 페루 대사의 석방을 위해 일본 페루 등 관련국 정부와 긴밀한 협의채널을 구축 해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유종하 외무장관은 18일 밤 이케다 유키히고(지전행언) 일본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사태해결을 위한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외무부는 현지대사관 대책반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상오 전임 페루대사인 조기성 주 아르헨티나대사를 현지대사관에 합류토록 긴급 지시했다.
한편, 장동철 외무부중남미국장은 이날 상오 루이스 펠리페 갈베스 주한페루대사를 외무부 초치, 이대사를 포함한 모든 인질의 조기 안전석방을 위해 페루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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