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20% 늘어난 9조원으로 잡고 1조3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97년 경영방침」을 19일 발표했다.효성은 고효율 저비용체제 구축과 환경엔지니어링 정밀화학 정보통신 등에 대한 투자 강화, 호주 러시아 중국 등 해외투자 확대를 주요경영목표로 정하고 ▲석유화학 2,500억원 ▲화학섬유 2,200억원 ▲정보통신 1,500억원 ▲산업기계 800억원 ▲유통 등에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효성생활산업의 폴리에스터원료 생산공장 가동, 효성T&C의 스판텍스 생산설비 증설, 대형할인매장 개설과 효성원넘버의 공중통신망서비스, 효성중공업의 해외 플랜트사업 확대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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