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구두 공동상표인 「귀족」브랜드를 운영해온 한국신발공업협동조합의 경영이 곧 정상화할 전망이다.1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신발조합은 최근 67개 조합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부도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강휘복 전 이사장 후임으로 박헌복 대아산업 대표를 신임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이사 7명중 6명과 감사 2명중 1명을 새로 선출했다.
또 주거래은행인 기업은행은 11일자로 만기가 돌아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공동사업 차입자금 8억3,100만원의 상환기간을 3개월 연장했고, 기업은행 농협 한일은행 등은 어음부도로 인한 당좌거래 정지처분을 해제해 당좌거래를 재개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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