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 베이징(북경)주재 북한대사관 직원들이 최근 외교특권을 악용, 마약밀매와 밀수, 위조지폐 제조 및 사용 등 불법활동을 하고 있다고 16일 홍콩의 시사주간지 아주주간 최신호가 보도했다.이 잡지는 「북한외교관원 마약판매 의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베이징주재 북한 대사관원들이 외교특권을 이용, 헤로인을 베이징으로 밀반입한 후 비밀리에 판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또 한 베이징주재 북한기관은 최근 다롄(대련)에서 1백대의 외제자동차 밀수를 중개, 중국세관당국에 적발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