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UPI 로이터=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대통령)과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15일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 확대에 따른 양국간 긴장에도 불구하고 평화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아라파트 수반은 15일 밤 가자시의 자치정부 본부에서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한편 네탄야후 총리는 전화회담후 성명을 통해 『헤브론 주둔 이스라엘군 철수에 대한 협정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평화협정을 약속했으며 이같은 약속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탄야후 총리는 이에 앞서 이츠하크 몰초 보좌관을 아라파트 대통령에게 특사로 파견, 가자지구에서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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