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SJM 콤텍시스템 제일상호신용금고 등 4개사가 23, 24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실시한다. 이들 4개사는 2월초 상장될 예정이며 총공모규모는 772억5,900만원.◇우방=도급순위 35위의 주택전문 건설사. 올해 상반기 600억원의 신규수주로 전년동기대비 27.2%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으나 단기차입금 급증에 따라 경상이익은 소폭 하락할 전망. 상장후 적정주가는 1만3,000원대로 전망됐다.
◇SJM=각종 엔진과 배기관을 연결하는 장치인 신축관이음(BELLOWS)을 생산하는 업체. 자동차용은 80%, 산업설비용은 40%, 건축용시장은 67%를 점유하고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이 양호하다. 상장후 주가는 4만원선이 될 전망.
◇콤텍시스템=데이터통신장치, 근거리통신망(LAN)을 설치·유지·보수해주는 네트워크 전문업체. LAN시장 점유율이 5.5%로 6위이며 화상회의 시스템통합(SI) 등 신사업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상장후 주가는 8만원대가 될 전망.
◇제일상호신용금고=10월말 현재 총수신은 5,300억원, 총여신은 4,813억원으로 전국 2위, 자기자본은 419억원으로 업계 1위다. 그러나 업계 경쟁심화로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적정주가는 1만원안팎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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