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억 투입 2005년 개교… 한국의 MIT꿈영재들을 선발, 전원 기숙사생활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는 민족사관고교 운영으로 화제를 모아온 파스퇴르유업(주)이 이번엔 「민족사관 공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파스퇴르유업(주) 최명재(71) 회장은 15일 『2천4백여억원을 들여 미국의 MIT에 뒤지지 않는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교수진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70여명을 초청, 2005년까지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1334 민족사관고등학교 옆 26만여평에 세워질 민족사관 공과대학에는 일반교육관 연구관 영빈관 학생회관 교수아파트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05년 문을 열 이 대학은 먼저 기계전자학과 학부생 50∼7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 대학원 위주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운영된다.<박일근 기자>박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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