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퇴임후 현재 창설이 추진되고 있는 불어권연방을 이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들은 미국 반대로 유엔사무총장 연임 가능성이 희박해진 수개월전부터 불어권연방을 이끌 수 있는 인물로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이 거론됐다면서 퇴진이 확정된 현재 그가 불어권연방을 대변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불어권 49개국은 그동안 영연방에 필적하는 국제적 기구로 불어권연방 창설을 추진해 왔는데 내년 11월 베트남에서 개최될 불어권국가 정상회담에서 연방창설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