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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윤석 특파원】 미국 워싱턴의 국제기관 당국자가 식량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북한의 많은 지역에서 식량 배급제가 단계적으로 중단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지지(시사)통신이 15일 보도했다.이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배급제가 직장, 조직에 속하는 노동자에게만 식량이 배급되는 방식으로 계속 바뀌고 있으며 노인, 어린이들에게는 배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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