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 운전면허 원서접수 일방중단/“세부지침 등 시달안돼” 변명불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 운전면허 원서접수 일방중단/“세부지침 등 시달안돼” 변명불구

입력
1996.12.16 00:00
0 0

◎추위속 헛걸음 수험생만 큰 불편서울 부산 등 대부분의 운전면허시험장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면허시험 원서접수를 일방적으로 중단,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각 지역 면허시험장은 이달말까지로 예정된 운전면허 학과시험 접수를 마감한 뒤 내년도 시험에 응시하려는 수험생의 원서를 접수하지 않고 있다. 서울 서부면허시험장은 4일 올해분 접수를 마감한 뒤 원서접수를 중단했으며 강남 도봉 강서 면허시험장도 11월말부터 원서를 일절 받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각 면허시험장에서는 응시생들이 원서접수 중단사실을 모르고 왔다가 직원들과 다투고 돌아가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 14일 서부면허시험장을 찾은 윤희선(30·주부)씨는 『예고도 하지 않고 원서접수를 중단한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원서접수중단은 새 제도 시행을 위한 원서접수 요령 등 세부지침이 시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달말께나 원서접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이동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