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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백점이상 40여명 불합격/이대 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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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백점이상 40여명 불합격/이대 특차

입력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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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평균 3백13점97학년도 이화여대 특차전형에서 의예과 합격자의 수능 평균점수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았으며 3백점 이상 고득점 합격자는 1백7명, 불합격자는 40여명에 달했다.

15일 발표된 이대 주요학과 특차전형결과 의예과의 수능평균이 3백13.27점으로 가장 높았다. 자연계 약학부는 3백1.11, 건축 2백94.18, 전자계산 2백90.88, 전자공학 2백87.72점이었으며 인문계는 인문과학부 외국어계열 2백91.44, 법학 2백90.23, 사회과학부 2백88.46, 외국어교육과 영어전공 2백87.78, 상경학부 2백87.05점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출신이 4분의 3이었으며 출신학교별 합격자수는 이화외고(72명) 명덕외고(62명) 서울예고(52명) 순으로 많았다.

김현자 입학처장은 『지난해 2백점 만점인 수능점수를 4백점 만점으로 환산해 본 결과 인문계 자연계 모두 평균점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윤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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