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 캠퍼스/법학 325.3 신방 315.2/의예 320.5 건축 309.3/경희대 한의학과 평균 331.997학년도 고려대 안암캠퍼스의 특차전형합격자 수능 평균점수는 3백5.2점으로 집계됐다. 인문계열에서는 법학과가 3백25.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신방 3백15.2, 행정 3백15.1, 경영 3백9.6, 경제 3백7.5, 사회 3백4.2점이었다. 자연계는 의예과가 3백20.5점으로 가장 높았고 건축공 3백9.3, 컴퓨터 3백7.4, 전기·전자·전파공학부 3백2.4, 생명과학부 3백점 등이었다.
2백점 만점이었던 지난해 법학과가 1백70.4점, 의예 1백70.1점, 신방 1백64.4점, 건축공 1백63.8점이었음을 고려할 때 올해 4백점만점 기준으로 단순 환산할 경우 인문은 12∼15점, 자연 12∼20점이 떨어진 셈이다.
합격자 평균점수가 3백점을 넘는 학과는 인문 14개, 자연 9개 등 23개로 인문계 합격자의 69.4%(5백27명), 자연계 합격자의 57.4%(2백67명)였다. 3백점 이상을 받고도 불합격한 지원자는 인문 8백23명, 자연 1백26명이었다. 전체 수석은 3백47.8점으로 법학과를 지원한 최영철(18·검정고시)군, 자연계 수석은 3백28.4점으로 의예과를 지원한 이진(19·서울 영동고졸)군이 차지했다.
경희대는 한의학과 합격자 수능 평균점이 3백31.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치의예 3백10.9, 의예 3백10.5, 약학 2백98, 한약학 2백97.4점 등이었다. 전체수석은 3백45점으로 한의학과를 지원한 강동완(18·경남 통영고)군이 차지했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등도 이 날 특차합격자를 발표했다.<서사봉·정진황 기자>서사봉·정진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