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14일 라이프주택개발에 대한 은행관리를 종결, 회사에 파견한 7명의 은행관리단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이프주택은 은행지원없이 자력으로 제3자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서울은행 관계자는 『라이프주택이 87년 산업합리화업체로 지정된 이후 부동산매각 등으로 자구계획을 97%가량 이행한데다 진행중인 공사가 모두 관급공사인 점을 감안, 관리단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은행측은 또 『라이프주택이 14일 현재까지 경영을 정상화하지는 못했으나 지난 5월이후 추가로 발행한 어음잔액이 없어 당분간 부도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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