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쉽고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풀어쓴 「어린이 성경」(비룡소간) 1차분 다섯권이 나왔다. 구약 7권, 신약 3권등 모두 10권으로 출간될 이 책은 시인이자 목사인 고진하(43·강릉 사천 제일교회)씨가 글을 썼고, 그림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인 김솔로몬씨가 맡았다. 이번에 나온 책은 「하나님이 열어 놓은 세상」 「천사의 사닥다리」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빈 항아리 속에 감춘 횃불」 「왕이 된 양치기」 등이다.24일께 6, 7권이 출간되며 나머지는 내년 3월 완간된다. 1차분은 「천지창조와 아브라함 이야기」 「야곱과 요셉이야기」 「모세와 출애급 이야기」 「삼손과 사사(군사지도자 또는 통치자)들 이야기」 「다윗과 솔로몬 이야기」를 다뤘다. 방대한 성경의 내용과 뜻을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자극을 주면서 전달한다는 취지아래 어휘나 표현을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것으로 선택, 어린이들이 쉽게 성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각권 5,000원.<여동은 기자>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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