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타임스 보도【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으로 군사력이 위축되고 있어 한반도내 힘의 균형은 한국의 우위로 기울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북한 군사력은 이미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과거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은 무기가 대부분 노후한데다 경제난에 따른 유류부족으로 탱크와 전투기가 훈련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은 현재 한반도 전쟁발발시 2∼3일 이상 공격을 지속할 능력이 없으며 병참지원을 보강할 경우 한·미 양국이 최소한 10일간의 여유를 갖고 대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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