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상담이 줄고 있다.14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외국인 투자상담센터에서 외국기업이 국내투자와 관련해 상담을 한 건수는 모두 1,4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18건보다 13%가량 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임금수준이 매우 높고 ▲수출거점으로의 각종 혜택이 줄어든데다 ▲시장잠재력도 낮아 외국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우리나라보다 좋은 동남아나 중국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중진공은 분석했다.
나라별로는 일본기업의 상담건수가 446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253건 ▲프랑스 152건 ▲러시아 148건 ▲독일 147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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