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교통안전위【워싱턴 로이터 UPI=연합】 전미교통안전위원회(NTSB)는 13일 7월 발생한 TWA 보잉 747 여객기의 추락원인은 중앙날개의 연료탱크 폭발로 추정된다면서 보잉 747기의 연료탱크 디자인을 변경할 것을 긴급 제안했다.
NTSB는 『정밀분석 결과, 연료탱크 내부 부속품들의 변형 형태가 탱크내에서 폭발이 일어났을 때의 경우와 일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NTSB는 이날 연방항공국(FAA)에 제출한 성명서에서 연료탱크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탱크의 디자인 변경 ▲열 발생장비와 연료탱크의 철저한 차단조치 등이 조속히 취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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