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영업실적이 우수한 기업의 주식 투자자들은 보다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상장회사협의회는 13일 앞으로 기업들에 대해 배당금이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을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도록 유도키로 하는 한편 97년도 최저 배당성향을 제조업 22.0%, 비제조업 24.0%, 금융보험업 31.0%으로 제시했다.
이같은 배당성향은 95사업연도에 배당을 실시한 542개사의 배당성향과 비교할때 제조업 3.47%포인트, 비제조업 0.87%포인트, 금융업 0.41%포인트가 높아지는 것이다. 협의회는 이같은 배당기준을 내년 1월1일이후 열리는 주주총회의 배당결정부터 활용하도록 각 상장사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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