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은 13일 전국 1,700여개 단위사업장(조합원 56만명)에서 일제히 노동법 개악저지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90%이상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 노총은 16일 하오 1시부터 1시간동안 시한부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오 1시부터 시한부 총파업할 예정이었던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이를 유보하고 14일 전국 30여개 시·도에서 노동법 개정 저지를 위한 범국민평화대행진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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