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 정착촌 주민에 감세혜택 추진【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특약】 팔레스타인 급진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PFLP)과 하마스가 13일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재개를 일제히 선언했다.
조지 하바시 PFLP의장은 이날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서 행한 PFLP 결성 29주년 기념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선언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의 봉기를 촉구했다. 그는 또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을 백지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치동맹이 곧 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하마스는 폭탄제조전문가 야흐야 아야시 사망 1주기를 기념해 대이스라엘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하마스의 알 카삼 여단은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작전」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 국무회의는 이날 벤야민 네탄야후 총리가 제출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주민과 투자자들에 대한 감세 및 보조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유대인 정착촌 개발 촉진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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