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홍콩서도 동반하락【뉴욕·도쿄 UPI AFP 연합=특약】 미국 다우존스 주가지수가 12일 6월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전날보다 98.81포인트 하락한 6,303.71에 폐장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 증시도 동반하락, 일본 닛케이 주가지수는 13일 상오 한때 513.68포인트(2.5%)가 빠진 1만9,877.52를 기록했다. 이같은 낙폭은 9개월만에 최대인데 거래자들은 『일종의 공황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콩의 주요 주가지표인 항생지수도 이날 상오 202.57포인트(1.6%)가 내렸다.
미국의 주식 대량매도는 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가 잡히고 있다는 최근의 경기 청신호 현상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주가 이상 활성」을 경고한 지난주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이 과민반응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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