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AFP=연합】 중국 민간단체인 「2차대전 역사보존 연맹」은 11일 2차대전중 일본이 중국인들에게 가한 잔혹행위에 대한 배상 및 일본측의 사과를 받아내기 위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중국인 변호사 역사학자 정치운동가 및 2차대전 생존 중국인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일본정부에 대해 3개월내 소송을 제기하고 미국 캐나다 대만 중국 일본 등에서 일본인의 잔혹행위에 대한 법적 배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맹의 이그내터스 딩 대변인은 미국 법무부가 연맹이 갖고 있는 잔혹행위 관련자명단을 요청했다고 밝히고 이 명단에는 각료급 관리들과 당시 총리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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