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차기 미국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지명된 앤터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이 현직에 저촉되는 에너지 관련 주식을 소유한 혐의로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CBS TV가 11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행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레이크 보좌관이 백악관 참모로서 소유할 수 없는 에너지 관련 주식 약 20만달러어치를 매각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주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의 신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이크는 93년 해당 주식을 매각했다고 말했으나 백악관 법률보좌관은 95년 레이크가 여전히 주식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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