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최열)은 10일 하오 7시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96환경인상 시상식과 회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시상식에서 해인총림골프장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보광 해인사 주지)는 지난 해 5월부터 가야산국립공원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녹색시민상을 받았다.
또 공주교도소에 벽화를 그려 재소자 정서순화에 기여한 공주대 서양화과 김정헌 교수가 녹색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녹색정치인상은 신한국당 김문수 의원, 녹색공무원상은 배계섭 춘천시장이 받았으며 녹색언론인상에는 마산문화방송의 「르포13」제작팀이 선정됐다. 외환은행(은행장 장명선)과 국민대 윤호섭 교수는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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