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CD롬전화번호부도 제공한국통신은 10일 114안내전화가 유료화하는 내년부터 기업체, 관공서의 부서별 전화번호도 안내해주기로 했다. 또 시·군지역에 이어 광역시의 모든 단독가옥에 전화번호부를 무료 배달하고 98년부터는 휴대폰번호도 114로 안내해주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내년에 2,200만부, 98년에 2,800만부의 전화번호를 만들어 각 가정까지 무료 배포하고 젊은 층을 위해 CD롬전화번호부도 10만개 제작, 무료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또 전화기버튼을 이용, 시내통화료(41원 60전)로 안내받을 수 있는 번호직접검색서비스를 97년부터 서울지역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98년부터는 어느 지역에서나 전국의 전화번호를 3분 한 통화에 80원의 요금으로 안내하는 「전국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휴대통신(PCS) 등 새로운 휴대폰의 번호도 알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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