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새 7단계 떨어져… 1위는 도쿄【런던 교도=연합】 9월말 현재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일본 도쿄(동경)이며 서울은 23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가 9일 발표했다.
4월부터 9월까지 세계 1백21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일본 도쿄는 뉴욕을 1백으로 잡았을 때 95년 3월말 2백25에서 올해 3월말 1백79, 9월말 1백71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이밖에 서울은 6개월전 16위에서 9월말 현재 23위로 떨어진 반면 홍콩(11위), 싱가포르(13위), 타이베이(대북·18위) 등은 유럽지역 도시들이 뒤로 밀려 나면서 등수가 올라갔다고 이 연구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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