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단체인 국제평화전략연구원이 권력구조에 대한 세미나를 10일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DJP연대를 추진하고 있고, 그 연결고리를 내각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의 의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세미나를 주관하는 국제평화전략연구원의 나종일(경희대 교수) 원장이 김대중 국민회의총재와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세미나를 주관하는 전략연구원은 「통일한국을 대비한 권력구조:대통령중심제와 내각책임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데 이 모임에는 여야 3당의 현역의원과 각계인사가 참여한다. 연구원은 특히 권력구조 개편논의의 쟁점과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의 권력구조를 이론 및 실제적 측면에서 조망하고, 통일한국에 가장 바람직한 권력구조를 도출해 보자는 취지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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