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에 입장 전달정부는 북한이 4자회담에 응한다는 약속이 없는 상태에서 공동설명회만을 개최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최근 미국측에 전달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이형철 북한외교부장의 방미에 따른 북미접촉에 대해 『잠수함사건사과문제 및 공동설명회개최방안 등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며 『정부는 그러나 공동설명회가 4자회담 본회담개최를 전제로 하지 않는 것이라면 개최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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