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10일 전국 1천4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98학년도부터 내신만으로 합격자를 뽑는 서울의 고입선발고사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 시험에는 학생수 감소로 전국적으로 지난 해보다 7천8백85명 줄어든 53만6천6백67명이 지원했다. 일반계(인문계)고교의 경우 47만4천6백97명 모집에 47만7천4백9명이 지원,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98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고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성적 80% △봉사활동 8% △행동발달 4% △출석성적 4% △특별활동 4%를 반영, 학생을 뽑기로 지난해 결정했다. 기상청은 시험 당일인 10일 △서울 대전 영하 2도∼영상 5도 △강릉 0∼영상 6도 △광주 영상 1∼5도 △대구 0∼영상 7도 △부산 영상 4∼7도 등 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