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망명 빨리 매듭 희망”【홍콩=송대수 특파원】 북한을 탈출해 홍콩 상쉬(상수)난민보호소에서 한국으로의 망명절차를 끝낸 김경호(62)씨 일가 등 북한주민 17명의 신병이 금명간 우리정부 당국에 인계될 것으로 6일 전해졌다. 김씨 일가는 9일 서울로 올 예정이나 다소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이와관련, 우리정부의 한 관계자는 『김씨 일가의 망명문제를 가급적 빨리 매듭짓는다는게 우리정부와 홍콩정청의 입장』이라면서 『홍콩당국은 이들의 인도시기를 가급적 앞당겨 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 일가를 서울로 데리고 갈 우리정부의 신병인수팀이 이날 홍콩에 도착, 이들의 서울출발을 위한 실무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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