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 아예 항생제를 양식으로 먹고 사는 초강력 세균이 등장, 약물남용에 심각한 경종을 울렸다.영국 런던에 있는 세인트 조지병원 미 생물학부의 아이언 엘트링햄 박사는 6일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보낸 서한에서 항생제를 영양분으로 생존하며 오히려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소멸하는 초강력 세균이 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환자에게서 채취한 박테리아를 배양, 항생제를 투여한 결과 항생제에 의존해 살아가는 변종이 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런던 로이터="연합">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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