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총무 의원직 사임따라 과반에 1석 미달【런던 AFP 연합=특약】 존 메이저 영국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6일 소수 집권당으로 전락했다.
보수당의 존 고스트 하원의원(원내총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의원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과반선인 326석을 겨우 유지해 온 집권 보수당은 과반에서 1석 모자라는 325석만 갖게 됐다.
이같은 사태는 79년 노동당 정부 출범이후 처음있는 일인데 내년 총선을 앞둔 메이저 총리에게 커다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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