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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치지구’ 늘었어도 면적은 감소/작년 40만평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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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치지구’ 늘었어도 면적은 감소/작년 40만평 줄어

입력
199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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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6일 서울 북한산 풍치지구 등 전국의 풍치지구가 지난해말 현재 85개소 35.46㎢로 94년말의 81개소 36.78㎢에 비해 지정지역은 늘어났으나 면적은 여의도의 절반정도인 1.32㎢(40만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이는 대도시들이 주택건설 및 도시개발을 목적으로 풍치지구를 잇따라 해제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가 북한산과 남산주변의 일부 풍치지구를 해제키로 하는 등 대도시들이 추가 해제를 추진, 풍치지구면적은 앞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시의 상업지역 관광지 등의 미관보전을 위해 지정하는 미관지구와 건축물의 높이를 규제하는 고도지구는 지난해말 현재 각각 83㎢, 239㎢로 전년보다 0.7%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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