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회의,내각제 당헌 추진/내년 5월 전당대회후 개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회의,내각제 당헌 추진/내년 5월 전당대회후 개정

입력
1996.12.07 00:00
0 0

국민회의는 내년 5월 전당대회이후 자민련과의 야권후보단일화 협상과정에서 대통령중심제를 내각책임제로 당론을 바꾸는 당헌개정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김대중 국민회의총재의 한 측근은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해서는 우리당의 권력구조 당론변경이 전제돼야한다는 게 자민련의 입장인만큼 당론수정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그 시점은 5월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지명한뒤 야권후보단일화 과정을 보아가며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어 『국민회의의 이같은 입장은 이미 자민련에도 통보됐다』면서 『그러나 내각제개헌 시기에 대해 자민련은 15대국회 임기말, 국민회의는 16대국회로 이견을 보이고있어 당헌개정 여부는 좀더 검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회의 박지원 기획조정실장은 이와관련, 『국민회의와 자민련 모두 내년 6월께나 본격적으로 야권후보단일화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인만큼 내년 5월전당대회에서 당헌개정을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유승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