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김진각 기자】 5일 상오 7시40분께 경기 안성군 보개면 동신리 38번 국도에서 경기93고1007호 봉고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한마음관광 소속 경기78자7109호 버스와 충돌, 승합차 운전자 박종완(41)씨와 승객 박정옥(48·여·안성읍 명륜리 109)씨 등 승합차에 탔던 8명이 모두 숨지고 버스운전사 김남호(40)씨는 중태다.사망자들은 안성군 일죽면의 추곡수매 현장으로 가다 변을 당했다. 관광버스에는 승객이 없었다. 경찰조사결과 봉고 운전자 박씨는 최근 운전면허를 취소당해 무면허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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