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5일 『북한 무장공비침투사건은 우리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북한이 하지않는한 절대로 마무리될 수 없으며 남북한간 직접대화 없이는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어떠한 경협이나 지원도 있을 수 없다』고 재차 밝혔다.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97년도 통합방위중앙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동족인 우리만이 그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하고 진실된 자세로 남북대화의 자리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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