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 로이터=연합】 유엔총회는 4일 이스라엘에 대해 현재의 예루살렘 통치가 불법이라고 비난하고 골란고원 철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총회는 또 중동 평화협상이 즉각 진척돼야 하며 당사자들에 대해 이미 합의된 협정을 책임을 지고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통과시켰다. 예루살렘에 관한 결의안은 미국을 포함한 13개국이 불참한 가운데 이스라엘만 반대표를 던져 148대 1의 압도적 다수로 채택됐다. 이 결의안은 예루살렘 통치 관할권을 부여한 이스라엘 정부의 80년 결정이 불법이자 무효이므로 아무런 법적 효력도 갖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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