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연합】 세계무역기구(WTO)회원국들은 무역 절차를 단일화하는데 대한 검토를 하기로 대체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3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러한 합의가 9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첫 WTO 각료회의에서 발표될 성명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WTO가 이에 대한 검토를 내년초 기존 위원회나 아니면 새로 창설될 특별 그룹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11월초 제네바에서 WTO대표들이 회동했을 때 통관 절차와 같은 무역절차의 단일화를 제안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종합상사 등이 절차 간소화를 통해 비용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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