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사회복지법인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일본 경시청은 4일 정부보조금을 둘러싸고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업자로부터 6,000만엔(약 4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오카미쓰 노부하루(강광서치·57) 전 후생성 사무차관을 구속했다. 오카미쓰 전 차관은 아야(채) 복지법인 대표 고야마히로시(소산박사·51)로부터 양로원 설립과 관련, 정부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94년 두차례 6,000만엔의 뇌물과 승용차, 골프회원권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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