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어!산타가 왔네”/가정방문 프로그램 잇따라 선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어!산타가 왔네”/가정방문 프로그램 잇따라 선봬

입력
1996.12.05 00:00
0 0

 어린아이들은 산타 클로스를 무조건 좋아한다. 크리스마스의 뜻을 모르더라도 산타의 모습을 모르는 아이는 드물다. 때로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려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아이도 있지만 그런 아이도 한편으로는 산타의 존재를 믿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지 않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집 꼬마들을 위해 산타를 집으로 초청해보자. 어린 시절 산타와의 만남은 두고두고 즐거운 추억거리가 된다. 어린이대상 이벤트회사 우리들의 생일날은 20-24일 산타할아버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타할아버지가 집으로 찾아와 15분간 선물과 사랑을 전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선물주는 산타」와 1시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캐롤송을 부르고 촛불의식을 진행하는 「놀아주는 산타」 두 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선물은 부모가 미리 준비해야 하며 초청 가능한 시간은 하오 4시께부터 10시까지. 「놀아주는 산타」프로그램비는 10만원, 「선물주는 산타」는 하오 8시 이전은 3만원, 이후는 5만원이다. 서울 부산 일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주일 전 예약해야 한다. (02)501-0862.

 성 니콜라스 산타학교는 25일을 전후한 일주일간 산타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영리단체로 고아원이나 소년소녀가장 방문행사를 주로 주관해온 이 단체는 이번 가정방문 프로그램에서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한 선물마련 자금으로 이용할 계획. 산타들은 선물을 주고 「산타할아버지는 몇 살일까」 「어디에 사는 걸까」 「산타할머니도 있나」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을 동화구연 형식으로 이야기해준다. 선물은 부모가 준비해야 하며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2만원. 문의 (02)702-4123.

 원앤원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는 유아에서 초등학교 1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 전화로 주문할 경우 산타와 레크리에이션 지도자가 함께 찾아가 아이들과 간단한 놀이와 캐롤송 부르기를 해준다. 20-25일까지. 1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모인 파티는 약 1시간 가량 소요되며 방문시간은 하루 중 어느 때나 가능. 원할 경우 새벽에도 찾아간다. 시간에 따라 2만-3만원. (02)453-125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