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일 인도 최대의 폴리스티렌수지 제조업체인 힌두스탄폴리머를 인수하기로 하고 바이작시에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수조건은 생산시설 영업과 관련한 자산 및 인원 등 모든 권리를 포함한 사업 일체를 LG화학이 갖게 되며 인수금액은 3,500만달러이다.
이로써 석유화학부문의 해외현지화전략에 따라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에 이어 인도에 진출하게 된 LG화학은 이른 시일내에 인수공장의 설비를 보완하는 한편 인도 서북부지역 자가디아공단에 확보한 10만평규모의 신규 공장부지에 제2의 폴리스티렌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석유화학 원료공장과 플라스틱가공공장 등 관련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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