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정신 헌법전문에 명시도 주장한국전쟁 한국동란 6·25사변 등으로 불려지는 6·25를 「6·25자유수호전쟁」으로 통일하고 3·1운동, 4·19와 마찬가지로 헌법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장태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 후원으로 향군회관에서 열린 「6·25 호국정신 재조명을 위한 세미나」에서 전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이춘근 박사는 『6·25전쟁은 소련과 중공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도발에 대항해 호국과 동시에 민족의 정통성을 지킨 전쟁이었다』며 『이러한 6·25의 의미와 교훈을 살리고 북한이 부르고 있는 「민족해방전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6·25자유수호전쟁」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최창규 국가상징자문위원장은 『조국의 근대사에서 6·25자유수호전쟁은 3·1운동, 4·19혁명과 함께 국난을 극복한 3대 기념탑 중 하나』라며 『3·1운동과 4·19혁명의 정신이 헌법전문에 국시의 일부로 명시된 것처럼 6·25정신도 헌법전문에 명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송용회 기자>송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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