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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영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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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영순씨

입력
1996.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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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특별재판소 재판장을 지낸 김영순 변호사가 1일 하오 10시30분 서울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김씨는 경성법전을 나와 대구고법 부장판사 마산지법원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옥봉씨(76)와 대식(특허청 국제특허연수원 교학과장) 대용 대홍 대완 대형씨 등 5남. 발인 4일 상오 9시, 장지는 경기 가평군 강촌 경춘공원묘지. 48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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