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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각종 전화상품/내년부터 개인도 판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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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각종 전화상품/내년부터 개인도 판매 가능

입력
1996.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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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이상 시지역 대상내년부터는 개인도 한국통신의 공중전화카드나 국제전화카드 및 전용회선 등 전화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2일 『내년 1월부터 인구 10만이상 시지역을 대상으로 한국통신의 전화상품판매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위탁영업점을 허가해줄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280여개 위탁영업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탁영업점이 취급하게 될 상품은 ▲전용회선 국제팩스서비스 종합정보통신망(ISDN)등 일반상품 ▲발신전용휴대전화(CT―2)단말기 판매 ▲일반 공중전화카드 및 국제카드(월드폰카드와 한국통신카드)를 포함한 각종 제휴카드 ▲신규가입자모집 등이다.

위탁영업점이란 특정회사가 자사의 상품을 특정인이 판매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한 점포로 한국통신의 전화상품은 그동안 전화국에서 취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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