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지구와 충돌하면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가진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갔다고 러시아 이론천문학연구소 빅토르 소코로프 박사가 2일 밝혔다.그는 이날 인테르팍스통신과의 회견에서 길이 6㎞ 폭 2㎞의 타우타티스 소행성이 1일 지구에서 530만㎞ 떨어진 지점을 통과했다며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1억5,000㎞인 점을 감안할 때 530만㎞는 천문학적으로 볼 때 상당히 가까운 거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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