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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공동=연합】 일본은 내년 봄 사할린에 영사관 지부를 개설, 러시아의 사할린 남쪽 절반에 대한 통제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외무성 소식통이 1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이날 일본 외무성이 사할린 남부 유즈노 사할린스크에 하바로프스크 총영사관 지부를 개설할 것이며 이는 일본 열도중 최북단 홋카이도(북해도) 동쪽 북방 4개도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51년간 벌여온 영토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중대한 정책의 변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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