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부터 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이 ℓ당 730원에서 727원으로 3원 내린다. 그러나 재정경제원이 12월중 휘발유에 대한 교통세액을 ℓ당 345원에서 414원으로 20% 인상하면 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은 815원으로 대폭 오르게 된다.대한석유협회는 30일 11월중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가격이 배럴당 평균 26.04달러에서 26.62달러로 상승하고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도 829.08원에서 831.80원으로 올랐으나 국제원유가격이 배럴당 평균 23.10달러에서 22.51달러로 떨어져 12월1일부터 석유제품 소비자가격을 평균 1.36%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등유는 ℓ당 351원에서 346원으로, 저유황경유는 352원에서 347원으로, 저유황 벙커C유는 185.95원에서 179.66원으로 각각 떨어진다.
석유협회는 이번 유가조정에 따라 생산자물가는 0.1149% 포인트, 소비자물가는 0.0176%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